뉴욕 한인 예술대학 연합인 KANA(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 Schools)는 오는 10월 5일 K-Town 페스티벌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Happy Hangul D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 행사는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을 기념하며 다시 한 번 한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 중심인 뉴욕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를 띄고 있다.

당일 행사는 뉴욕 32nd Street와 5th Avenue, 6th Avenue 사이에 위치한 K-Town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로 이름 배우기, 한글 페이스 페인팅 등의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글날 전시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뉴욕 한인 신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가 있다.

KANA는 2012년 3월 처음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요리, 건축, 인테리어, 패션,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순수 미술, 3D, 그리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학교들, School of Visual Arts, Pratt Institute,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New York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의 학생들과 동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2년 10월 첫 전시 KANA: The Beginning의 성공적인 출발로 문화 교류와 한인 예술학도들의 네트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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