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셰프가 되기전 트레이너로써 활동한 경험이 있는데, 커리어를 바꾸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은?
사실 제가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건강 회복을 통해서 다른 이에게 행복을 주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실제적으로 건강을 위해선 운동뿐만이 아니라 음식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32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기로 결심했죠.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운동과 음식을 결합한 Total health care system을 구축할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해져서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면 좋겠어요. 그것이 저의 삶의 목표이자 저의 행복이니까요.
4. 카나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모든 부원들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쳤을 때가 가장 보람 있는 순간 같아요. 카나 안에서 다른 부원들과 함께 신선하고 젊은 에너지들을 함께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카나 매력인 것 같아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성공적인 리뷰를 안주 삼아 맥주 한 모금을 마실 때의 기분은 정말 형언 할 수 없을 만큼 좋았던 것 같아요. 만약 그런 행복이 없었다면 저는 카나인으로써 활동을 하지 않았겠죠.